경주시, 찾아가는 청렴 소통 활동 전개

23일~10월 11일 부서별 맞춤형 특혜 방지 교육 중심으로 소통 활동

2025-09-22     김태호 기자
청렴감사관이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 등 총 85개 부서를 방문해 찾아가는 청렴 소통 활동을 펼친다.

찾아가는 청렴 소통 활동은 청렴감사관이 직접 부서를 방문해 부서 특성에 맞는 청렴 실천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면서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또 하나의 청렴 시책이다.

이번 활동은 주요 청렴시책 공유, 부패모의 신고 훈련, 직원 애로사항 및 의견청취, 취약분야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눈다. 
 
지난 4월 실시한 심층 면접에서 나온 계약, 인사, 보조금 등의 분야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특혜 등 취약 분야 제도 개선을 위해 전 직원의 동참을 유도하고 청렴 저해 요인을 함께 진단한다. 

류정희 청렴감사관은 “고위 간부의 관심과 노력을 기반으로 특혜 제공 행위 근절을 통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시정에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