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4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

2025-09-22     김태호 기자
월성원자력본부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월성4호기(가압중수로형·70만㎾급)가 154일간의 제20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했다.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월성4호기가 지난 4월 20일부터 정비를 마치고 지난 21일 오전 4시 1분에 발전을 재개해 22일 오전 1시 43분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4호기는 총 15회의 한주기 무고장 운전(OCTF, One Cycle Trouble Free)을 달성한 원전으로 이번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자로건물 종합 누설률 시험, 터빈제어시스템 설비 교체 등 주요 기기에 대해 정비 및 설비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또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2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