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제1회 마포구청장배 그림·글짓기 참가자 모집

9월 27일까지 마포구 초중고 학생 대상 총 200명 선착순 모집 아이들이 꿈꾸는 행복한 마포의 모습을 자유롭게 그림 또는 글로 표현  

2025-09-23     심기성 기자
제1회

매일일보 = 심기성 기자  |  마포구가 ‘제1회 마포구청장배 내가 꿈꾸는 행복한 마포 그림 그리기·글짓기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마포구가 서울 자치구 중 행복지수 1위 달성한 것을 기념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한 마포’를 주제로 열린다. 참가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그림 그리기 100명, 글짓기 100명 등 총 2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naver.me/GzEioWOq)과 포스터에 있는 큐알(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회는 10월 3일 마포구민체육센터 3층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며, 자신이 꿈꾸는 행복한 마포의 모습을 자유롭게 그림 또는 글로 표현하게 된다.
마포
그림 그리기 대회는 8절지 규격으로 수채화와 크레파스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작품을 제출하면 되고 글짓기 대회는 운문과 산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운문은 최소 10줄 이상, 산문은 원고지 기준 200자 5매에서 10매 이내로 작성해야 한다. 심사는 10월 중에 외부 심사위원들이 주제 표현력,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하며 그림과 글짓기 부문에서 각각 수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구는 심사평가 대상을 초등 저학년(1~3학년), 초등 고학년(4~6학년), 중·고등부로 구분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부스와 포토존, 포토 부스를 설치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제1회 마포구청장배 그림 그리기·글짓기 대회는 마포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라며 “아이들이 상상하고 꿈꾸는 마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