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종합건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 10월 분양
광명 구름산지구 첫 민간분양 아파트 "일대 고분양가 논란 속 합리적 가격 책정 예정"
2024-09-23 권한일 기자
매일일보 = 권한일 기자 | 유승종합건설은 오는 10월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구역에 공급하는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구름산지구는 광명시 소하동 일원 77만6000여㎡ 부지에 5096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경기도 광명시 구름산지구 A4블록(광명 소하동 380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10개동, 전용면적 83·93㎡, 총 4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곳은 일대 첫 민간분양 아파트이자, 본격적인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단지다.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83㎡A 201가구 △83㎡B 135가구 △83㎡C 24가구 △93㎡ 84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에 4베이 설계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광명 유승한내들 라포레는 광명 원도심과 광명역세권 일대를 연결하는 광명의 지리적 중심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주거단지와 근린생활용지·공원·도로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단지 도보권에는 서면초·안서중이 있고 인근에 명문고인 소하고와 하안동 학원가 등 교육여건이 있다. 아울러 KTX 광명역과 수도권 지하철 1·7호선이 인근에 있다. 구름산지구 내에서도 광명역세권과 가까운 입지로 광명역 외에도 이케아·롯데몰·코스트코·이마트·중앙대 광명병원 등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여의도공원 면적(약 23만㎡)의 약 3배 규모인 구름산 도시자연공원(약 67만㎡)이 있다. 분양관계자는 "서울 인접 옆세권 도시인 광명시는 광명의 중심 입지에 조성되는 신흥주거지"라며 "광명시 정비사업과 비교해 합리적인 분양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