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문화가 숨 쉬는 살기 좋은 도시' 조성 힘써
2025-09-23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하남시 민선8기 이현재 시장은 취임 이후 '문화가 숨 쉬는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마련해 시민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그간 이 시장은 k스타월드 조성 추진, 미사 호수공원 문화공간 조성, 시민 건강을 위한 황톳길ㆍ모래길 조성 등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왔다. 최근 국토부의 GB 해제 지침에 따라 k스타월드 조성 사업은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민간자본 15조여원을 투입해 k-pop전용 공연장, 세계적 영화찰영소, 첨단문화영상단지 등을 조성해 k-컬쳐 허브 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패스트트랙 추진지원 발표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민간자본을 위해 수도권 K-컬처 직접 단지 조성 가능성 연구용역의 행정절차 이행에 따라 지난 8월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해 시장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이와 별개로 진행하는 캠프콜번(미군공여지)은 2700여 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자족시설이다. 이는 민관합동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 사업방안 및 공모전략 수립 용역 중에 있어 머지않아 민간사업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시설인 덕풍 스포츠문화센터(9721㎡) 노인복지관(9505㎡)을 올해 말 완공하며, 감일복합(2단계) 커뮤니센터(9322㎡),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5751㎡), 위례복합체육시설(8711㎡)은 2025년 완공할 예정이고, 가칭 어린이 도서관과 어린이회관도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한강 뚝방길에 모랫길, 황톳길도 조성했다. 맨발 걷기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소문에 인근 송파구와 강동구 주민 등 다수의 인근 지자체 주민들까지 이곳을 이용하고 있다. 1일 평균 1000여명이 이용하는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게다가 시설이용 산책객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대형냉장고를 무더위 쉼터에 설치해 생수 1일 평균 1만병씩 공급해 하남시민은 물론 지자체 산책객들로 부터 ‘배려시책’이라며 부러운 시선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살기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수도권 순환고속도로, 춘천 양양고속도로, 포천.세종고속도로가 시에 나들목이 있으며, 머지않아 양평고속도로 추진에 이어 지하철 5호선이 완공되고 9호선과 3호선 BTX-D노선(추진 중)등이 마무리 되면 교통요충지로서 우뚝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중심 고품질 행정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시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