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울주군 및 울산원예농협과 업무협약 체결
울주군 지역 농가 활성화 지원
2025-09-23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울주군청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한 배 품종 다변화와 지역 농가 활성화를 위해 울주군 및 울산원예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울주군 내 스마트 묘목센터를 건립하고자 마련됐다. LH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자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2억5000만원 상당의 스마트 묘목센터 건립비용을 지원한다. 울주군은 묘목센터 건립을 위한 각종 행정업무와 신품종 판촉 등 홍보를 지원한다. 울산원예농협은 직접적인 사업 수행기관으로 묘목센터 건립 및 관내 보급 등을 수행한다. 최희숙 LH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이번 기금사업으로 울주군 배 생산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해 지역 농가 주민의 어려움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