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조직위-한국환경공단 업무협약

2015-04-21     최석현 기자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2014인천AG조직위원회와 한국환경공단은 21일 송도 미추홀타워 회의실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저탄소 친환경 대회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오염방지ㆍ환경개선ㆍ자원순환촉진 및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환경친화적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환경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대회 성공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예측 및 산정 업무 지원,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분야 모니터링,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지원, 주경기장 주변 하천(공촌천) 정화 캠페인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안게임 홍보 및 협력사업 추진에 서로 노력하고 협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탄소친환경대회의 실현을 통해 다시 한 번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범국민적으로 일깨우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전현희 저탄소친환경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