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 현장의 어려움 바로 ‘TIP 콕’ 지원하러 갑니다”

웹 소식지 ‘전남교육 TIP콕’ 발행‧현장지원단 운영 행정업무 최적화 ‧ 맞춤 컨설팅 등 “교육활동 중심 체계” 조성

2025-09-24     윤성수 기자
사진=전남교육_TIP콕_9월호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행정업무 최적화 5대 과제’를 제시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지원을 위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경감·지원·효율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학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밀착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는 ‘전남교육 TIP(팁)콕’과 ‘바로 콕! 현장지원단’은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긍정적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전남교육 TIP(팁)콕’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학교업무 최적화 내용을 담아 매월 현장에 안내하는 웹 소식지다. 소식지는 T(Trust, 신뢰), I(Information, 정보), P(Participation, 참여) 세 가지로 구성된다. ‘T’에서는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된 행정업무 정책을 안내한다. ‘I’는 현장에서 업무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P’는 학교에서 제안하고 경험한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매월 전남교육업무지원시스템(업무DB) 등에 탑재되며 교직원 및 학부모 연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e-book으로도 지원한다. 첫 호인 9월호에는 ▲ 학교업무개선 방향 ▲ 업무DB 활용법 ▲ 공문서 경감 및 효율적인 장부 정비 방법 ▲ 메모 보고 방법 ▲ 변경된 복무규정 안내 ▲ 개선된 학교출결처리 내용 ▲ 현장체험학습 업무 시 고려할 사항 등을 실었다.  이와 함께 ‘바로 콕! 현장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업무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전남교육업무지원시스템(업무DB)에 신청하며 학교에 직접 찾아가서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 역할을 하게 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제까지와는 다른 학교 행정업무 최적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현장과 소통하는 현장밀착형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으로 학교의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학교 현장밀착형 지원을 신속하고 발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교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으로 교육현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