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작가와의 만남 추진
2015-04-21 심기성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동작구는 26일 동작아트갤러리에서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지역주민과 다가서는 도서관이 된다’는 의미로 다양한 독서진흥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주요 프로그램은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작가와의 대화, 엔딩공연 등이며 베스트셀러 저자와도 만날 수 있다.사당솔밭도서관 등 7개 구립도서관이 연합해 추진하는 이날 동작 북콘서트는 저자와의 동행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이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끌림’등 베스트 셀러 작가인 이병률 작가가 지역주민들을 만나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한 진솔한 탈고 후담을 들려줄 예정이다.또한 이날 서울형사회적기업 서율팀이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는 책을 통해 독서가 책과 독자 사이에 내밀한 대화와 자신만의 추억을 만들 소중한 시간도 마련된다,서율팀은 책과 체험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도서관과 학교, 기관, 기업 등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문예 브랜드다.또한 이날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작품세계와 관련 작가에게 질문을 던지는 시간도 갖게 된다.도서관 관계자는 “구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 만큼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구는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동작구 통합도서관 연합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구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