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국무총리 표창 수상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2025-09-24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가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한 경영실적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 주최로 23일 대구 엑스코(EXCO)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공공기관 기관장과 직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정부 포상 시상식과 함께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한 경영혁신 워크숍도 진행됐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방공공기관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포상에서 ▲경영혁신 ▲고객만족 제고 ▲지역 맞춤 사회공헌 활동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안산도시공사는 특히 행정안전부가 매년 진행하는 경영평가에서 2023~2024년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2023년에는 같은 평가 대상인 전국 시·군 50개 기관 중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에 부응하는 조직 슬림화 시행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재인증 ▲웹 접근성 품질 인증 ▲사규 사전예고제 시행 ▲시민과 함께하는 사업계획 수립 및 혁신방향 설정 등이 우수한 사례로 꼽혔다.
이밖에도 ▲상생결제 도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다문화 가정·고령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346명 일자리 창출 ▲시민 의견 사업계획 반영(92개 연계) 등 ‘공사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가치 아래 전 임직원이 혁신적 노력을 전개하며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