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교문1동 방문건강관리 통합서비스 사업 운영…"보건의료 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인식개선에 기여"
2024-09-24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구리시 교문1동이 지역 주민 대상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통합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흡연율과 고위험 음주율은 높고 주관적 건강 인지율은 낮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구리시는 "이번 사업은 확인된 교문1동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집중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및 1인 가구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혈압▶혈당▶간이콜레스테롤 측정▶노년기 식생활 및 영양교육▶근력강화운동 지도▶구강 검진 및 관리▶금연 교육 및 금주 상담 등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문1동의 경로당 14개소를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낙상 방지를 위한 생활 속 운동 지도, 고혈압 및 당뇨병 영양 관리 및 건강생활 습관 인지 교육과 건강 상태에 따른 치매 및 노년기 우울 검사 등 다양한 보건 사업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및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방문건강관리 통합서비스 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