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 총력
고액 체납자 현장추적 강화 및 생계형 체납자 경제활동 재기 지원 은닉재산 방지를 위한 신(新) 징수기법 8개 발굴 · 추진
2025-09-24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방세 체납정리 전담반의 현장징수 활동 강화와 신(新) 징수기법의 지속·발굴을 통해, 남은 기간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의 대표적인 체납정리 전담반인 ‘오메가 추적 징수반’은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를 전담하며 재산추적 조사와 자동차 바퀴 잠금 활동을 통해 8월 말 기준 63억 원을 징수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인천 외 지역에 현장 출동해 바퀴잠금·견인 등의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편, 생계형 체납자 복지지원 등을 위한 ‘알파 민생체납정리반’은 올해 4월부터 15명의 시민을 체납 실태조사원으로 채용해 운영 중에 있으며, 8월 말 기준 31,755명을 실태 조사해 11억 원을 징수, 503명에게는 분납 등 세정지원, 18명은 복지부서에 연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