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 중국 상주시 '신에너지발전대회' 참석…'남양주 왕숙신도시의 수소발전 및 첨단산업단지 비전' 발표
자매결연 25주년 기념 공식 초청 방문
2024-09-24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남양주시는 중국 상주시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방문한다.
올해는 남양주시가 1999년 9월 21일 중국 상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24일 남양주시는 "입먼 초청은 3박 4일 동안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상주와 협력 분야 모색과 교류 관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대표단은 주광덕 시장과 관계 공무원,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이홍균 회장과 임원진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방문 첫날 대표단은 상주시 도서관에서 열리는 남양주시와 상주시 간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는 도서기증식과 사진전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5일, 대표단은 중국에서 첨단 제조업으로 유명한 신북 산업단지를 견학한 후 상주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주시장과 만나 남양주시 기업의 경제 활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오는 26일 ‘상주 신에너지 산업 발전대회’에 참가한다. 주 시장은 이곳에서 '남양주 왕숙신도시의 수소발전 및 첨단산업단지에 대한 비전'을 발표한 후 최신 에너지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방문은 상주시와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문화와 경제 분야에서 두 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교류 방안을 찾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