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10월 11일부터 어르신 독감 접종 시작
2024-09-24 이방현 기자
매일일보 = 이방현 기자 | 전남 신안군은 지난 9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은 어린이(6개월~13세), 임신부, 어르신 등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이루어진다. 접종 대상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관내 40개 보건기관 및 1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 ▲관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 자체사업 무료 대상은 10월 21일부터, 그 외 접종 희망자(14~64세)는 10월 28일부터 관내 40개 보건기관(보건소 1, 보건지소 16, 보건진료소 23)에서 유료(접종 비용 11,000원)로 접종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신안군 누리집,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061-240-8816)로 문의하면 된다.신안군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인 11월 이전에 독감 접종으로 면역력을 충전하여 본인과 가족 건강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