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2010-11-09 홍세기 기자
[매일일보]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2009년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591명의 명단을 확정, 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했다. 금년 7급 공채시험에서는 28,957명이 응시, 725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였고, 면접시험을 거쳐 총 591명(행정직 461명, 기술직 110명, 외무직 20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 중 여성 합격자는 206명으로 전체 합격자의 34.9%이며, 지난해의 31.5%에 비해 3.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적용을 받아 행정직렬(선관위) 1명, 감사직렬 3명, 출입국관리직렬 1명 등 총 5명의 여성이 추가로 합격하였다. 금년부터 공무원시험의 응시상한연령이 폐지되면서 36세 이상 2,581명이 응시하여 전체 합격자의 10.3%인 61명(남성 55명, 여성 6명)이 합격했다. 이 중 41세 이상 합격자는 13명이었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일반행정직에 응시한 49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최종합격자 평균연령은 29.9세로 작년(29.7세)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