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우리 한동훈 대표가 좋아해 고기 준비"…與 지도부와 만찬
2024-09-24 조석근 기자
만찬에는 당에서 한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서범수 사무총장과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진종오·김종혁 최고위원, 수석대변인 등 16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성태윤 정책실장과 수석비서관 전원을 포함한 12명이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장에 들어서며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비서실장과 차례로 악수했다. 또한 "우리 한 대표가 고기를 좋아해서 (만찬 메뉴로)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준비했다"라고도 인사를 건넸다.
윤 대통령은 이후 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지난달 30일 만찬을 하기로 했다가 추석 민생 대응을 이유로 만남을 한 차례 연기했다. 한 대표가 대통령실에 요청한 윤 대통령과의 독대는 성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