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2024년 환경분야 기술지원 추진
9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요양원, 캠핑장 개인하수처리시설 5개소 대상
2024-09-25 손봉선 기자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환경시설 5개소에 대해 9~11월 3개월간 기술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은 지원금과 후원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관계로 환경시설 관리에 취약한 장애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시기별 오수 발생량 편차가 큰 캠핑장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이 대상이다.
먼저, 지자체와 협의를 통하여 사회취약계층 이용시설 중 기술지원이 필요한 시설을 사전 파악하였고, 지난 8월 캠핑장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를 종합하여 기술지원 대상을 확정하였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공공기관, 산업계, 민간단체 등의 환경 전문가를 위촉하여 기술지원단을 구성하고, 대상 시설을 방문하여 법령 준수사항 안내, 기술진단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솔루션 제시, 사후관리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기술적, 비용적인 어려움으로 의도치 않게 발생가능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하여, 유관기관, 산업계, 민간과 협력하여 최선의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