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뷰티레스트 론칭 10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 오픈

2025-09-25     신승엽 기자
사진=시몬스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시몬스침대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 센텀광장에 ‘뷰티레스트 론칭 100주년 기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열린 대구점 팝업에는 3주여간 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센텀시티점에 이어 10월 11일부터는 신세계 강남점으로 자리를 옮긴다. 뷰티레스트는 ‘아름다운 휴식’이란 뜻이다. 지난 1925년 탄생한 침대업계의 메가 히트 컬렉션이다. 같은 해 시몬스는 세계 최초로 포켓스프링 제조기계 특허를 취득하며 대량 생산을 통해 침대의 보급화를 선도했다. 시몬스는 최근 뷰티레스트 컬렉션 론칭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을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선보였다. 바나듐은 강철 및 합금 강도와 온도 안정성을 증가시켜 유연성, 탄성, 내구성이 우수하고, 고압·고온 등의 극한 상황도 견뎌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 특수 소재로 두루 활용된다. 내달 3일까지 진행될 이번 팝업스토어는 샤넬, 에르메스, 반클리프아펠, 크리스챤 디올, 프라다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이 자리한 센텀광장에 문을 열었다. 팝업 내에서는 △시몬스 뷰티레스트 컬렉션 100년의 헤리티지 △바나듐 포켓스프링으로 이뤄낸 시몬스의 품질 혁신 △뷰티레스트 론칭 100주년 기념 굿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팝업스토어에서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적용한 새로운 뷰티레스트 컬렉션 체험이 가능하다. 뷰티레스트 신제품은 디자인 측면에서 1920년대 뷰티레스트 원단의 디자인을 재해석해 헤리티지를 더한 것은 물론 볼드한 스트라이프의 시그니처 패턴을 비롯해 빅 플라워, 다이아몬드 등 패턴들을 조합했다.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활용한 ‘시팅존’도 마련됐다.  실제 시몬스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하루 20만번 이상 스프링을 위아래로 압축하는 내구성 테스트를 1000만번 이상 진행해도 끊어지지 않는다. 기존 대비 내구성이 향상돼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스프링 내구성 시험기’와 ‘롤링 시험기’가 설치됐다.  굿즈도 선보인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이 떠오르는 민트 컬러의 ‘수면안대’를 비롯해 △룸 슈즈 △미니시계 △집모양 줄자 △스틸 줄자 △키링 등 뷰티레스트 론칭 100주년을 기념해 시몬스가 제작한 굿즈들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