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학로 아르코꿈밭극장(구 학전블루 소극장), 문화예술후원을 위한 '꿈밭펀딩' 시작
- 아르코꿈밭극장 ‘꿈밭펀딩’으로 역사와 미래를 이어간다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9월 25일부터‘꿈밭펀딩’시작
2025-09-25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ᅟᅡᆯ가 오는 9월 25일부터 ‘꿈밭펀딩’을 시작한다. 꿈밭펀딩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은 학전블루 소극장을 재개관하여 탄생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공연장 ‘아르코꿈밭극장’운영을 위해 사용된다.
‘아르코꿈밭극장’은 33년간 어린이 창작극의 터전을 일구어 온 ‘학전블루 소극장’이 운영된 자리에 새로 마련된 극장이다. ‘학전블루 소극장’은 많은 공연예술인들의 성장 터전이자, 관객들의 삶 속에 함께한 한국 공연문화의 못자리로서의 역할을 뒤로 하고, 2024년 3월 15일 역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예술위에서는 학전이 문화예술계에 끼친 영향이 지속될 수 있도록 극장을 인수해 ‘아르코꿈밭극장’으로 재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