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민방위 활동 유공 ‘전남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

최우수 기관 선정, 지역특성 고려한 민방위 운영․실현 가능한 계획 수립 등이 수상 요인

2025-09-25     황기연 기자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5일 전라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광양시가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전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는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과 민방위 대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위상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1975년 지역․직장대 발대식부터 매년 시․도에서 주관해 개최하고 있다. 광양시는 전라남도의 점검 및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직장인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육 대원 편성과 훈련 운영 ▲실현 가능한 비상 대피 계획 및 급수 계획의 수립 ▲민방위 대피시설 안내 표지판 일제 정비로 시인성 강화 ▲민방위․화생방 장비의 확충과 지속적인 시설 관리 등 민방위 업무와 관련된 분야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더욱더 철저하게 민방위 및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