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산성역 등 4개 환승주차장 6월부터 카드만 받는다

2014-04-22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무성)는 수정구 산성역 환승주차장 등 4개소 공영주차장에 주차요금 정산방식을 신용카드, 체크카드, T-money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한‘카드결제 전용 시스템’을 오는 6월 본격 도입한다.공사는 현재 맛고을 공영주차장(야탑동 소재)에 카드결제전용주차장을 우선 시범운영중이며 이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6월부터 ▲산성역환승 ▲양지 제2공영 ▲서현 점골 ▲판교역 환승 주차장에 적용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주차요금 정산방식을 기존 유인정산방식에서 카드결제전용으로 변경할 경우 주차요금 정산절차가 간소화돼 이로인해 출차시간 단축에 따른 고객불편개선과 현금취급 최소화를 통한 주차수입금 정산에 투명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주차요금 정산 시 교통카드가 없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위해 주차장 관리실내 교통카드를 상시 비치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