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LH,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물 합동점검 실시
2025-09-25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시는 지난 24일, 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합동점검은 향남 한우물5단지와 봉담 휴먼시아동화마을3단지를 대상으로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화성-오산 건축사협회가 함께 일반 시민의 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부분까지 면밀히 점검했다. 이날 주요 점검은 △건물상태(외벽, 지붕, 소방시설-전기설비 등) △시설물안전(승강기 안전성, 비상출입구 및 피난경로 확보 등) △환경관리(주차장, 폐기물 등) △공용시설(놀이터, CCTV, 출입통제시스템 등) △기타사항(입주민 불편사항, 비상 대응매뉴얼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점검에 참여한 LH경기남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후화된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안성종 화성시 주택관리과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유지-관리 업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