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경기지역 다문화가정, 취약 청소년, 어르신에 36억원 지원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 사회공헌 협력 MOU 체결

2025-09-25     서효문 기자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우리은행은 2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도 內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력사업 공동추진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을 비롯해 안상태 경기주택도시공사 경영기획본부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 약정에 따라 우리은행은 오는 2028년 6월까지 4년간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함께 다문화가정, 청소년,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사회공헌사업에 총 3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우리은행은 저소득 다문화가정에 △재능 맞춤형 △다문화 이주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취약 청소년에 △해외탐방 △진로컨설팅 및 학업멘토링을 제공하며, 노년의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배움터 조성 및 기기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경기주택도시공사와의 네트워크 강화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