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서울과기대와 지역산업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사업추진 협력 관내 기업 대상 기술적‧경영적 애로사항 해소 지원 등 우수인력 양성

2025-09-26     백중현 기자
구로구와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25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산업육성과 기술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기획경제국장, 지역경제과장,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 산학협력단장, 대표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서울과기대 보유 우수기술 사업화 협력 네트워크 △창업 교육‧현장실습‧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 추진 △관내 기업 대상 기술적‧경영적 애로사항 해소 지원 △관내 기업 대상 기술설명회‧상담회 추진 등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혁신과 우수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김동환 서울과기대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맞춤형 산학연계와 융복합 연구로 서울과기대와 구로구의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구로구 관내 기업과 대학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산업체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포괄적 역량을 바탕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지역사회의 혁신과 우수인력을 양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견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함께 힘을 모아 동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