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10월 분양
총 282세대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2025-09-26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현대건설은 오는 10월 중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면적 59~125㎡ 총 282세대 규모다. 전용면적 59~94㎡ 총 72세대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21세대 △59㎡B 4세대 △59㎡D 3세대 △59㎡E 4세대 △72㎡T 7세대 △84㎡B 31세대 △94㎡T 2세대로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는 대현초와 대명중 및 휘문중·고 등이 자리한 학세권이다. 인근에 단대부고와 진선여고 및 숙명여고 등이 있다. 대치동 학원가와도 가깝다. 2호선(삼성역)과 3호선(대치역) 및 수인분당선(한티역)을 이용할 수 있다. 강남 테헤란로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와 올림픽대로로 강남 업무지구 및 서울과 수도권으로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스타필드 코엑스몰 및 이마트 역삼점 등이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등 대형 병원도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는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 굵직한 개발이 예정된 상태다. 단지는 남측향 배치(일부 타입 제외)로 채광에 유리하며 세대별 동 간 거리를 확보해 조망과 채광에 신경 썼다. 팬트리 및 드레스룸(일부평면 제외)을 도입해 수납공간도 넓혔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조성했다.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스크린골프 △스크린테니스 △스크린야구 △농구연습실 △피트니스 △GX룸 △샤워 △개인독서실 △북카페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계획됐다. 현대건설에서 마련한 전기차 스마트 솔루션도 도입될 예정이다. 해당 솔루션은 주차장에 광폭 케이블 덕트와 스마트 배전반 등을 미리 설치해 전기차 충전면·구역을 자유롭게 증설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는 국내 대표 인기 주거지 대치동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다”라며 “많은 학부모 수요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