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동부팜흥농 업무협약 체결

토종종자와 농업유전자원의 가치를 알리다

2015-04-22     이환 기자

[매일일보] 강화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국내 종자산업 분야의 대표적 기업인 동부팜흥농(대표 박광호)과 농업유전자원 보존·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국내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동부팜흥농과 국내 농업유전자원에 대한 보존·활용 및 농업인 영농기술 지원 활성화에 뜻을 같이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농업유전자원에 대한 발굴 및 보급을 위한 과학영농기술지원과 신품종 육종지원 및 토종종자 전시 홍보, 미래세대에 대한 종자의 중요성 교육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군은 이번 협약으로 국내 종자산업의 신품종 보급 및 활용의 선도적 위치를 선점하고 향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망되는 토종종자산업의 품종 보존 및 활용으로 농업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