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33대 대상 진행
한국교통안전공단‧가평경찰서 합동, 통학버스 33대 점검
2024-09-26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가평군은 지난 25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가평경찰서와 함께 ‘2024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26일 가평군은 "이번 함동점검은 가평체육관 주차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 영유아‧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통학버스 33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점검 사항은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안전 관리업무 담당자가 자동차 구조 및 장치의 적합성 여부를 확인했다.
가평경찰서는 가시광선투과율 측정을 위한 차량 썬팅 적법성을 비롯한 각종 위반 사항을 확인했고, 가평군 교통과는 도로교통법상 차량 기준 위반 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점검했다.
박성규 행복돌봄과장은 “교통안전공단과 가평경찰서 등에서 적극 협력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여건을 만들기 위한 점검이 원활히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 통학버스 안전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합동점검을 총괄 진행한 가평군 행복돌봄과는 점검결과에 따른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군은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향후 관련 법률에 따라 조치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