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출토 유물 이제 도기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영암군, 국립목포대와 업무협약 맺고 국가 귀속 문화재 보관·전시 길 터
2025-09-26 조광호 기자
매일일보 = 조광호 기자 | 전남 영암군이 25일 국립목포대학교와 대학 총장실에서 ‘지역민 문화 향유권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올해 6월 국가 공인 수장시설을 준공한 영암도기박물관이, 국가 귀속 유산 위임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영암군 구림리 가마 요지 등 지역 유적지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들이 발굴됐지만, 정작 영암군민들은 이를 보려면 국립박물관이 있는 나주나 광주로 가야했다.국가 귀속 유산 수장시설이 없고, 보존·처리 기술이 없어서 국립박물관이 있는 곳에서 보관·전시할 수밖에 없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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