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지역자활센터 에코-손모아 사업단’ 운영
서울시 최대 규모 사업장 조성, 친환경 다회용기 대여·세척 서비스 제공 지난 24일, 구로지역자활센터에서 ‘에코-손모아 사업단’ 개소식 개최
2024-09-26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친환경 다회용기 대여·세척 사업인 ‘에코-손모아’ 사업 운영에 돌입했다.
‘에코-손모아’는 자활근로사업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1회용품 대신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으로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구로지역자활센터 내 서울시 최대 규모(전용면적 351.5㎡)의 사업장을 마련하고 ‘에코-손모아’ 사업을 통해 친환경 다회용기(식판, 식기, 컵 등) 대여 및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자는 대여 서비스를 통해 유치원·어린이집, 카페, 공공기관, 야구장, 지역축제 등 원하는 장소에서 다회용기를 빌릴 수 있으며, 세척 서비스로 사용된 용기를 세척 받아 돌려받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