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2024-09-26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5일 오전 운산초등학교 일원에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경찰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운산초등학교, 오산시 모범운전자회 및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55여 명이 참여했다.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 중인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춰서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배려 운전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아이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하기 △천천히 가기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주차와 정차하지 않기 등을 홍보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