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건강 걷기 대회로 구민 건강 챙긴다

10월 26일, 우장산근린공원 다목적운동장 개최 완주자에게 기념품 증정, 선착순 300명 모집

2024-09-26     서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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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서형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다음달 26일 ‘지금은 운동시대, 강서구민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바쁜 일상생활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건강과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우장산 근린공원 다목적운동장을 출발해 한국폴리텍대학, 체력단련장, 유아숲체험장, 원당산 정상을 거쳐 다시 다목적운동장으로 돌아오는 3.4Km 코스로, 약 1시간 소요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참여신청은 전화로 하면 된다.

이날 다목적운동장에서는 자살예방, 치매, 금연, 모자보건 등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사업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걷기 운동은 신체 전반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번 걷기 대회를 통해 강서구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은 운동시대'는 중장년 여성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중강도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 향상을 돕고 있다.

유선 접수 및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보건소 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