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2024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 성료
손위생 체험장, 숨은 낙상위험 찾기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2025-09-26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은 지난 24일 ‘2024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실시했다.
QPS팀과 감염관리실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병원 내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환자와 보호자,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QPS팀은 ‘다 같이해서 더 가치있는 환자안전’을 강조하기 위해 숨은 낙상 위험 찾기, 안전한 투약을 위한 나의 다짐 등 환자 안전과 관련된 퀴즈, 뽑기 등 이벤트를 진행했고, 감염관리실에서는 ‘함께하는 감염관리’를 주제로 손의 세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손위생 체험장 운영과 올바른 손씻기 교육, 손 배지 배양 결과 전시회도 함께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자안전 최우수 직원 및 부서, 손 클린왕에 대한 시상이 함께 이루어졌는데 환자안전 최우수 부서와 직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58병동, 외래간호팀(심장혈관센터), 특수간호팀(내과중환자실)이 선정됐고, 손클린왕은 진단검사의학과, 내시경실, 48병동, 81병동, 외래간호팀에서 수상했다.
분당제생병원 나화엽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은 물론 병원을 찾는 모든 내원객들이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 예방활동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병원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9월17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환자 안전의 날이다. 해마다 전 세계의 각 국가에서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