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아마존게임즈, ‘TL’ 글로벌 얼리 엑세스 시작

북∙남미·유럽 등 얼리 엑세스… 10월 1일 정식 서비스 시작 멀티 플랫폼 서비스, 트위치서 사전 이벤트 방송 진행

2025-09-27     김성지 기자
TL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는 아마존게임즈와 함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글로벌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TL 글로벌 서비스는 PC는 스팀,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 5(PS5)과 엑스박스 시리즈 S|X 플랫폼을 지원한다. 얼리 엑세스 상품을 구매한 북∙남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지역 이용자는 TL을 먼저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든 이용자가 플레이 가능한 정식 서비스는 오는 10월 1일 시작한다. 엔씨와 아마존게임즈는 얼리 엑세스 서버와 정식 론칭 서버를 구분하여 운영한다. 정식 론칭 서버 이용자는 얼리 엑세스 서버로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지만, 얼리 엑세스 이용자의 서버 이동은 추후 지원할 계획이다. 모든 이용자는 다음달 17일까지 무료 서버 이전 혜택을 받는다. 아마존게임즈는 얼리 엑세스를 앞두고 TL의 PvP(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를 체험하는 트위치 방송 ‘SIEGE THE DAY(시즈 더 데이)’를 진행했다. △‘3 vs 3’으로 전투를 펼치는 ‘투기장’ △길드 단위로 경쟁하는 ‘길드 점령전’ △성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로 맞붙는 ‘공성전’ 등을 플레이했다. 시청자는 “수많은 이용자가 대규모 전투를 펼치는 모습을 보니 서둘러 TL을 플레이하고 싶다”며 TL의 대규모 전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