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일 후보 측 "허위 사실 유포 무관용 원칙…강력한 법적 대응"
영광군수 후보 선대위, 허위 사실 유포 배후까지 엄중 조치 예고 "정책 중심 선거 원해…영광의 미래 위한 비전 계속 제시"
2024-09-28 김명일. 손봉선기자
매일일보 = 김명일기자. 손봉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허위 사실 유포와 조작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7일 선대위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장세일 후보를 겨냥한 악의적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이번 사태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중대한 행위라 지적하며, 허위 사실 유포는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범죄적 선거 방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불법적 행위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이번 사안을 가볍게 넘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성명서에서 선대위는 허위 사실 유포자뿐만 아니라 배후 세력까지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밝히며 “책임자들에 대해 법적 처벌을 요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후보 측은 성명서에서 이번 사건이 공직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선거는 정책 경쟁을 통해 군민들이 지역의 미래를 논할 수 있는 장이어야 한다며, 이번 허위 사실 유포가 영광군의 발전을 논할 중요한 기회를 저해하는 행위라는 점을 강조했다. 선대위는 선거 기간 동안 정책 중심의 건전한 토론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이번 허위 사실 유포 사건을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 후보 측은 허위 정보가 선거에 미치는 파급력을 우려하며, 이를 통해 선거 결과에 악영향을 끼치려는 시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선대위는 이번 성명서를 통해 선거 방해 행위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내세우며, 필요할 경우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경고했다. 허위 사실 유포가 사실로 오인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한 정보 확산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후보는 또한 성명서를 통해 “기본적 삶이 보장되는 영광, 기본사회 시범도시 영광의 비전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선거를 정책 경쟁의 장으로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군민들이 왜곡된 정보에 흔들리지 않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정책 중심의 선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허위 정보 유포가 선거 과정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해 군민들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장세일 후보 선대위는 끝으로,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광군의 미래를 위한 정책 비전과 함께 군민들에게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다는 다짐을 재차 밝혔다. 이번 선거가 군민들이 참여하는 민주주의의 축제이자 정책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허위 정보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공정한 정보에 근거한 선택이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