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징검다리 연휴, 국내 여행객 역시나 '이 나라' 찾는다
- 트립닷컴, 10월 1일~9일 국내 여행자 예약 데이터 공개 - 국내여행 대비 해외여행 큰 폭 증가, 일본 인기 견고한 가운데 태국·베트남 꾸준히 인기 - 국내여행 활성화 위해 호텔, 펜션, 관광지 등 특가 이벤트 마련
2025-09-30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10월 초 징검다리 휴일이 이어진다. 귀하게 찾아온 이번 연휴, 국내 여행자들의 여행 예약 패턴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글로벌 원스톱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이 10월 1일부터 9일까지 한국 이용자들의 여행 예약 추이를 공개했다.국내인기여행지 서울, 부산, 제주 순
이에 비해 국내여행은 작년 동기간 대비 약 14% 증가하는데 그쳤다. 인기 여행지는 서울, 부산, 제주 순이었다. 트립닷컴은 이 기간동안 아직 여행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용자들을 위해 호텔, 펜션 특가 캠페인을 진행하며 국내여행 활성화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레고랜드를 최대 30%까지 할인하는 특가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지사장은 "무더위가 물러가고 제법 날씨가 선선 해지면서 국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온 만큼 트립닷컴에서도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국내 여행 활성화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곳곳에서 진행되는 축제와 함께 국내여행의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