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10월의 크리스마스’ 축제 개최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재해석한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 진행
2025-09-30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서울랜드가 가장 빠르기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축제 ‘10월의 크리스마스’를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랜드가 준비한 10월의 크리스마스는 ‘예상치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마주쳐 더욱 반갑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서울랜드 곳곳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단장해 화려한 트리와 특별한 선물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마켓과 산타클로스와 요정들이 함께 곳곳에 출몰하는 크리스마스 랜드로 변신한다. 특히 이번 10월의 크리스마스에서는 크리스마스 깜짝 선물을 마련할 수 있는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서울랜드 스타일로 해석해 선보이는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다양한 크리스마스 무드의 소품과 선물 판매한다. 또한, 크래머리 브루어리의 수제맥주와 바베큐를 함께 즐길 수 팝업 존인 ‘메리 옥토버마스 with 크래머리’ 도 마련됐다. 여기에 산타클로스와 요정들이 마켓에 출몰, 깜짝 포토서비스 및 게릴라 공연도 펼쳐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포토존들이 마련된다. 우선 코믹한 산타클로스가 DJ로 변신, 크리스마스 캐롤을 신나게 즐기는 뮤직 코믹 버라이어티쇼 ‘쇼킹산타의 스페셜 파티’가 펼쳐지며, 바이올린 요정이 들려주는 윈터 송 메들리인 ‘스노우 판타스틱 뮤직쇼’도 진행된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스노우뮤직 글로브 댄스파티’도 예정돼있다. 펑펑 쏟아지는 인공 함박눈과 캐롤, 6m의 슈퍼미러볼이 스노우볼이 되어 로맨틱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지 않고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공연은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공개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공연들도 꾸준히 진행된다. 관람객들의 필수 관람코스로 자리매김한 블록버스터 가족뮤지컬 ‘애니멀킹덤’과 서울랜드 인기 캐릭터인 머털이와 루나리프가 총출동하는 캐럭터 인형극 ‘떠나요, 동화의 숲’이 관람객들을 만난다. 또한 화려한 조명과 대형 LED모니터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효과가 함께 진행되는 야간 공연 ‘루나, 빛의 전설’ 공연 후에는 주말 및 공휴일에는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로맨틱한 호숫가 수변무대의 음악공연 ‘루나버스킹’과 ‘루나밴드’ 등 촘촘한 공연이 열린다. 스펙터클한 마술을 선보였던 패밀리 매직쇼 ‘윈터 코믹 매직쇼’도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