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먹거리재단 ‘친환경농사이야기’ 교육

2024-09-30     김기범 기자

매일일보 = 김기범 기자  |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27일 박윤규 전)친환경농산물 연합회장의 강의로 ‘친환경농사이야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산시먹거리재단에서 실시한 ‘천연농자재 만들기 교육’과 연계해 진행했고, 천연농약(자닮유황, 자닮오일)을 직접 만들어 농업에 활용하는 방법과 은행추출물 천연살충제 교육은 비용 절감 방안과 환경을 보전할 수 있다는 점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업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농업 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박윤규 회장의 노하우 ▲주기적 토양검사의 필요성 강조 ▲과다한 비료 사용 금지 ▲직접 만들어 쓰는 친환경 약제를 통한 경영비 절감 등 친환경농법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아산시먹거리재단 이상득 상임이사는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