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LA·뉴욕서 푸드트럭 캠페인 ‘성료’

인기 셰프 협업 메뉴 등 각종 K-푸드 쏟아내

2025-09-3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대상이 김치 브랜드 ‘종가’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가 미국 LA와 뉴욕에서 지난달 20~29일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콘셉트의 ‘JO'분식’ 푸드트럭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트렌디한 레시피로 SNS 채널에서 10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각광받는 셰프 ‘로브 리’와 손잡고 다양한 K-푸드 협업 메뉴를 선보이는 한편, 최근 SNS에서 인기 몰이 중인 한국의 대표 분식 메뉴도 내놓았다. 이를 통해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K-푸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는 설명이다. ‘종가’와 ‘오푸드’ 브랜드 앞글자를 각각 딴 ‘JO'분식’ 푸드트럭에선 총 6종류의 메뉴를 내세웠다. △종가 맛김치를 사용한 ‘김치햄볶음밥’ △종가 총각김치가 들어간 ‘총각김치 콩나물 잡채’ △종가 백김치와 새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우 백김치전’ △’오푸드 클린라벨 떡볶이’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현지인의 입맛을 공략한 ‘옥수수콘 베이컨 치즈떡볶이’ 등은 많은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대상 관계자는 “K-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한국의 대표 분식 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전 세계가 열광하는 치열한 K-푸드 시장 속에서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인 종가와 오푸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