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네팔대사관, 한-네팔 수교 50주년 기념행사 눈길
윤종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이사장, 관광 연계 통한 국제 교류 협력 가교 역할 김성훈 서경대학교 특임교수 “한-네팔 문화 교류와 경제 발전에 도움 되길 바란다”
매일일보 = 김지현 기자 | 주한네팔대사관(쁘스뻐 라즈 버떠라이 대사대리, Pushpa Raj Bhattarai)이 지난 24일 제10차 네팔 국경일 및 제헌절 및 한-네팔 수교 50주년 기념행사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념 행사는 대사관 행사로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 대사대리를 비롯해 쏭깐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대사, 안그레이 체르네츠키 주한 벨라루스 대사, 헤이키 란타 주한 핀란드 상공회의소 회장, 세계합기도연맹 엄상섭 총재, 오시난 GBA코리아 회장, 윤종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이사장, 김용수·엘이샤 주한네팔대사관 국제교류협력관, 박혜수 모나리자에스엠 CMO, 윤석영 전무이사, 김성훈 서경대 특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Pushpa Raj Bhattarai) 주한네팔대사대리의 개회사 시작으로 국민의례 축사, 환영사, 환영 만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윤종선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 이사장은 “네팔 룸비니와 국내 불보 사찰과 불교문화를 연계하고 안나푸르나 히말라야와 국내 명산들과 관광 코스 연계 등 국제적인 관광벨트를 형성해 동시에 지방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협회가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훈 서경대 특임교수도 “한국과 네팔간 오랜 우호 협력과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의 문화교류와 기업간 경제 협력이 지속되어 양국 경제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석영 모나리자에스엠 전무이사는 “모나리자에스엠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글로벌기업으로 도약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다양한 분야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쁘스뻐 라즈 버떠라이 주한네팔 대사대리는 “제10차 네팔 국경일, 제헌절 및 한-네팔 수교 50주년 기념행사에 각 국 대사님들과 기업CEO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민간 협력을 통해 네팔 현지 투자 유치와 양국 경제 발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네팔대사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한국네팔국제교류협회(윤종선 모나리자에스엠 회장) 이사장은 최근 비영리민간단체로 한국과 네팔 민간교류를 중심으로 국내 거주하는 네팔 국민들의 권익 보호와 한국 정부와 지자체, 민간 기업과 국제 교류 협력을 위해 민간 외교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