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2025-09-30     황기연 기자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광양시는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8,800백만 원과 포상금 400만 원의 인센티브(지원금)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6개 분야 4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시행했다. 광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관리 및 개선 실적 ▲재난 대응 실무반의 편성, 역할 분장, 숙지도 ▲실제 재난, 사고 대응 사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2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안전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난관리와 대응 체계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