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2024-09-30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동부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30일 쌍연북2로 19에 건립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전담 기관으로서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동부지역 종합행정타운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교육, 상담 등을 제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재가 장애인들을 위한 특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재가 장애인 재활 지원을 위한 재활실 △만성질환·영양 상담·치매 검사를 위한 상담실 △주민참여실 △다목적 교육실 △건강 증진실 등을 갖췄다. 질환별 식이 교육을 위한 영양 체험실도 갖췄으며, 다양한 시설들은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개소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