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의면접 개최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준비 고3 학생들에게 큰 도움

2025-10-01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달 29일,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고3 수험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학년도 전체 대학, 특히 수도권 대학의 수시모집 선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시 면접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입시 흐름에 발맞춰 △면접 특강 및 OT △지원대학별 답변전략 수립 △모의면접 △면접결과 피드백의 순서로 입학사정관 출신의 면접관을 초빙해 진행했다.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8월 큰 호응을 얻었던 대입 수시 설명회, 대입 전문가와 함께 하는 1:1 수시 집중컨설팅 운영에 이은 고3을 위한 대입 수시전형 대응전략 3단계 집중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근 시-군 학생과 학부모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날 모의면접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면접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면접 태도 교육, 소규모 면접 진행을 통해 현실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입학사정관 출신의 면접관에게 피드백을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대입 면접에서 자신 있게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의 미래인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와 학부모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발굴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정책과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 및 학생들의 진로-진학 고민 경감을 위해 의왕시가 지난해 6월부터 운영 중인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는 △1:1 전문 컨설팅 △대입 수시-정시 설명회 △학부모 진로상담 전문자격과정 △찾아가는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 9월 말 현재 1:1 전문 컨설팅 참여자 580여 명을 포함해 총 177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참여자의 98%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의왕=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