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소흘농협 종합시설 준공식

2015-04-23     김정종기자
[매일일보 김정종기자] 포천 소흘농협(조합장 방인혁)이 22일 농협 종합시설 주차장에서 기존의 본점과 하나로마트 등을 통합한 종합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소흘농협 종합시설은 송우리 157번지 2789㎡ 부지에 연면적 762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소흘농협 종합시설은 지하 1층은 주차장과 작업장, 지상 1층은 하나로마트와 365코너, 2~4층은 금융점포와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문화센터, 창고 등이 배치됐다. 이날 열린 준공식은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간략하게 치러졌다. 소흘농협은 당초 하나로마트 이전을 기념해 각종 이벤트와 사은행사를 겸한 그랜드 오픈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치를 예정이었다. 방인혁 조합장은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 애도를 표하고 "소흘농협 창립 44년 만에 소흘농협 역사에 한 페이지를 기록하는 날“이라면서 ”명실상부한 금융과 하나로마트를 통합한 소흘읍의 명물 종합시설이 준공하게 돼 감격스럽고 뿌듯하다”며 “주민들과 농민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일을 보고 쉴 수 있는 백년대계의 종합시설로 만들어 장학사업과 농민복지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소흘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