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칠곡청소년 SW융합코딩 해커톤 캠프

초등학교 전환기 학생 대상, 함께하는 미래 체험프로그램 운영

2025-10-01     이정수 기자
칠곡교육지원청은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관내 초등학교 6학년 신청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칠곡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 칠곡청소년 SW융합코딩 해커톤 캠프를 실시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 등이 정해진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작업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관련 이벤트를 말한다. 2024 칠곡청소년 SW융합코딩 해커톤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환기 학생인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알고리즘 학습을 통한 코딩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및 창의력, 팀워크 능력향상을 목표로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스크래치 블럭코딩을 활용해 결과물을 제작 구현하고 팀별 작품 제작, 결과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블럭코딩 기본 명령어를 멘토강사에게 배우고 4인 1조 팀을 구성하여 자율주행 자동차 레이싱 경기 및 지속 가능한 환경 및 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발표하기 순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6학년 박 모 학생은 “캠프 멘토강사님들께서 가르쳐주시고 학교에서도 코딩을 배우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함께 작업하고 발표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같은 조 친구들은 처음 만났지만 친해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 구서영 교육장은 “2024 칠곡 청소년 SW융합코딩 해커톤 캠프가 학생들의 협업능력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역량을 향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