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수원 ‘진미통닭’과 온누리상품권 스타가맹점 이벤트 실시

2024-10-02     신승엽 기자
사진=소진공

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확대를 위해 수원통닭거리 팔달문시장 ‘진미통닭’과 스타가맹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2일부터 6일, 9일부터 13일까지 2차례에 걸쳐 총 10일간 팔달문시장 수원통닭거리 내 진미통닭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장 앞 홍보부스에서 일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카드형 상품권 쿠폰을 지급한다.  팔달문시장 인근 카드형 상품권 가맹점 920여곳에서 카드형 상품권으로 3만원 이상 결제 후, 홍보부스에 방문하면 포토프린터, 텀블러, 진미통닭 교환권 등이 걸린 경품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소진공은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중 파급력과 화제성이 높은 100개의 매장을 스타가맹점으로 지정해 이벤트를 운영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9호 스타가맹점인 수원의 진미통닭과 함께 한다. 진미통닭은 1982년에 오픈해 40년 넘게 역사를 이어온 곳으로 수원 통닭거리의 터줏대감이다. 가마솥에 기름을 붓고 전통 후라이드 치킨 방식 그대로 튀겨낸 통닭으로 전국각지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드형 상품권은 별도의 카드발급 없이 온누리상품권 앱에 소비자가 보유한 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는 온누리상품권이다.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충전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전국 전통시장, 상점가, 상권활성화구역 내에 카드결제가 가능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앱의 ‘가맹점 찾기’를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온누리상품권 스타가맹점은 전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중 특별히 많은 사랑을 받은 곳으로 연초부터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며 “10월 초 황금연휴 기간에 진행하는 스타가맹점 행사장을 방문해 가족‧지인들과 맛있는 음식을 드시면서 온누리상품권 혜택도 마음껏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전통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 제한업종이 대폭 완화되었다. 전통시장, 상점가 구역에 속한 학원, 병의원, 동물병원, 노래연습장 등 총 12개 업종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