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원, 창립 58년 만에 대한민국 문화원상 대상(대통령) 수상 쾌거 달성
2025-10-02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부천문화원이 27일 오후 6시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에서 열리 ‘2024 지역문화박람회 in 부산’ 개막식에서 창립 58년 만에 대한민국 문화원상 대상(대통령) 수상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문화원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지역문화 발전에 공로가 큰 문화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전국 232개 지방 문화원을 대상으로 ▶종합경영 ▶프로그램 ▶지역문화 창달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문화원 종합경영 ▲지역문화 발전 기여 ▲프로그램 운영 수준 ▲문화 인력 양성과 교육 등 1년간 전반적인 경영과 운영의 사업실적을 평가해 선정됐다. 부천문화원은 이번 평가에서 ‘문화로 상생하고 역사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원’을 슬로건으로 지난 2022년부터 문화예술단체 및 교육기관 등 공공기관, 민간단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문화벨트사업’과 부천의 고대역사를 발굴과 연구하는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여는 등의 사업들을 통해 부천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 등을 특히 높이 평가 받았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부천문화원은 상장과 트로피를 비롯해 부상으로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