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사격팀,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사격대회...11개 메달 획득
금 6개, 은 4개, 동 1개, 방재현 선수 5관왕 달성
2025-10-02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달 23~28일 6일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4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서산시청 사격팀이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방재현 선수는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 대회 5관왕을 달성해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대회 첫째 날인 23일 50m 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방재현, 최보람, 소승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50m 권총 남자 개인전에서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m 공기소총 남자 개인전에서 박성현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해 대회의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회 둘째 날인 24일 50m 소총3자세 남자 개인전에서 박성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0m 소총복사 여자 단체전에서 정미라, 이은서, 박해미, 염다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같은 날 10m 공기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소승섭, 최보람, 방재현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셋째 날인 25일에는 50m 소총3자세 여자 단체전에서 이은서, 염다은, 정미라, 박해미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27일에는 센터파이어권총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방재현, 소승섭, 최보람, 선수와 같은 종목 개인전에 출전한 방재현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마지막 날인 스탠다드권총 남자 단체전에서 방재현, 소승섭, 최보람 선수와 같은 종목 개인전에 출전한 방재현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우리 서산시의 위상을 높이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선수들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