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 ‘재능스스로AI수학’ 출시

개인별 맞춤 학습 제공

2025-10-04     김혜나 기자
재능교육은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재능교육은 ‘재능스스로AI수학’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재능스스로AI수학은 재능교육이 유아 및 초등 대상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온라인 멀티 디바이스 수학 학습 솔루션이다. 재능교육 500만 누적 학습자들의 빅데이터와 1만2000건 이상의 오답 패턴 분석을 활용해 아이의 ‘학습 결손’을 정밀하게 진단한다.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지점부터 딱 맞는 처방을 제시함으로써, 학습 결손이 제때 해결되도록 한다.

수학 각 단원의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는 영상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실생활 소재와 시각적 요소를 활용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자칫 어렵거나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 원리 학습을 아이들이 흥미롭게 진행해 더 높은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수학의 학습 목표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연산 학습 게임을 제공한다.

재능스스로AI수학은 아이가 드넓은 수학의 바다를 항해하는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학습 목표를 달성하면 바다에서 올바른 항로를 알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별자리’ 아이템을 학습 보상으로 제공한다. 학습을 거듭하며 수집한 아이템으로 나만의 별자리를 완성하는 재미는 물론,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알아가며 별자리를 이정표 삼아 바닷길을 항해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다. 최신 생성형 AI 기술이 들어간 아바타 꾸미기 활동에는 아이의 실제 모습이 투영되도록 해 학습의 흥미와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는 게 재능교육 측의 설명이다.

백규태 재능교육 COO는 “재능스스로AI수학의 학습 콘텐츠는 그동안 자사의 교육 서비스를 설계해 온 연구원들의 노하우에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더욱 다양하고 확장성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AI와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아이만의 최적 학습 코스를 제안하고 완전 학습을 유도하는 시스템으로 발전 중”이라며 “재능교육이 추구하는 에듀테크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