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수 성남시의원, "성남의료원 민간위탁 추진 철회 및 중증정신질환 범죄자 법무병상설치 협약 공식 철회 요청 !”

2025-10-02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이군수 시의원(신흥2‧3동·단대동, 더불어민주당)이 10월 2일 제296회 임시회 마지막날 열린 본회의 안극수시의원이 발의한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보건복지부 신속승인 촉구결의안에 대한 반대 토론자로 나섰다.

이군수
이 의원은 반대 토론을 통해 성남의료원이 시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의료질의 떨어지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22개월 동안 공석이였던 의료원 원장 채용을 외면하고 취임과 동시에 민간위탁만을 추진한 신상진 시장의 무관심과 무책임에 있다고 하며 신상진시장을 정면 비판하였다. 이 의원은 발언을 통해 ‘만약 신상진시장이 취임 초기부터 민간위탁을 추진하지 않았다면,  22개월동안 의료원장 취임을 반기하지 않았다면, 정신질환 범죄자 법무병상 설치 협약을 추진하지 않았다면, 신상진 시장 취임초기 시장 제2집무실을 의료원에 설치하고 적극적으로 의료원 직원들을 격려하고 의료원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했다면 작금의 상황처럼 의료원이 시민들로부터 외면받지는 않았을 거라며 의료원 정상화를 가로막은건 신상진 시장의 무능 탓임을 재차 강조하였다.  이에따라 안극수시의원이 발의한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보건복지부 신속승인 촉구결의안은 철회되어야 하며 아울러 민간위탁 추진 또한 철회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찬반 토론후 촉구결의안에 대한 투표가 진행되었으나 제적의원 34명중 찬성 19 반대 14로 결국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위탁운영 보건복지부 신속승인 촉구결의안은 통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