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스포츠파크 보수공사 실시로 개장 연기

2015-04-23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주민편의 시설인 인천 송도스포츠파크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시설로 선정돼 AG선수단 훈련을 위한 시설개선 보수 공사로 개장을 연기한다.

인천환경공단 송도사업소 송도스포츠파크의 잠수풀, 수영장, 락카룸 등의 개선공사 및 기계설비 정비를 위해 상반기 휴장을 5월로 연장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송도사업소 주민편익시설인 송도스포츠파크는 인천시 산하 환경전문 공기업인 인천환경공단에서 운영하며 송도사업소 폐기물 소각시설의 여열을 이용해 냉ㆍ난방을 해결하는 등 친환경 주민편익시설로 연간 약 40여만 명의 인천시민이 즐겨 찾는 대표적 나들이 명소이다.주민편익시설은 휴장이 연장됨에 따라 4월 중 월 회원 가입고객의 이용기간을 자동연장하고 철저한 실내시설 환경정비 및 시설 보수 등을 통해 쾌적한 시설이용이 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골프장은 정상 운영하며, 실내시설의 개장일시는 5월중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앞서 송도사업소 주민편익시설은 지난 14일부터 상반기 대정비 휴장을 실시하고 있다.

백은기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휴장기간 연장과 관련해 아시아 경기 대회의 훈련 지원 및 고객의 편의 제공과 불편사항 해소에 중점을 두고 시설을 개선해 대정비 후 쾌적한 시설 이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899-4850(실내시설), 899-4894(골프장)